캐주얼 구두라고 하는 것은 정장 대신 캐주얼 차림일 때 신는 구두를 뜻합니다. 어찌보면 캐주얼이란 단어의 뜻과 우아하다는 말이 같은 대상에 함께 쓰이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를 하지 않은 하얀색 옥스포드 셔츠에 슬림한 베이지 치노를 입고 버건디색 카디건을 어깨에 두른 중년의 남성의 발에 신겨진 단정한 로퍼를 보신 분이라면 끈도 없는 간단한 슬립온 신발이 어쩜 그리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지 감탄해 마지 않았던 경험이 한 번 정도는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Edward Green의 Piccadilly는 로퍼가 어떻게하면 이렇게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울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하는 매력을 지녔습니다. 이 잘생긴 로퍼를 보고 있노라면 한적한 주말 오후에 잘 차려입은 캐주얼 차림의 남성이 테라스에 앉아 주위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Piccadilly는 Edward Green에서 사용하는 슬립온 슈즈 전용 라스트인 184 라스트를 사용하였으며, 라스트의 모양이 다소 좁은 관계로 F 핏팅을 선택하였습니다. 올 여름 최고의 캐주얼 구두로 손꼽힐만한 Burnt pine 카프와 twill 조합의 스펙테이터 스타일, 그리고 다양한 캐주얼 차림에 두루 매치 가능한 Mink suede 모델 두 가지로 선보여드립니다.
Style number: Piccadilly
Last: 184
Fitting: F
Upper: Calf x Twill
Outsole: Single leather
Color: Burnt pine x Beige
Size: UK 5.5 ~ 9
Price: \1,399,000
Style number: Piccadilly
Last: 184
Fitting: F
Upper: Suede
Outsole: Single leather
Color: Mink
Size: UK 5.5 ~ 9
Price: \1,399,000
Posted by unipair
